
백화점이 ‘부촌’의 상징으로 떠오르면서 지역가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고급 주거지라는 대외 이미지를 형성해 집값을 끌어올리는 등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백화점이 들어선 지역은 유통업계에서 유동인구나 접근성 등을 고려해 최적의 입지에 조성하는 만큼, 중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백화점을 중심으로 문화 및 여가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한정된 부지 탓에 희소성도 지니고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 R114를 통해 최근 3년(2021~2023년) 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대형백화점이 위치한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3.3㎡당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2021년 1월에 비해 지난해 12월에 175.63% 급등했다. 또한 대형백화점 본점이 자리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은 이 기간 19.72%의 매매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구 평균 상승률(9.08%)과 비교해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2월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전용 59~120㎡ 규모의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북 유일의 백화점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대형마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 의료시설과 각종 공공기관도 지근거리에 있다. 초, 중, 고학교가 도보거리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1km 이내에는 대형 학원가도 기 조성돼 있다.
또한 백제대로·전룡로 등이 인접해 있고,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와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 등을 통한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쉽다. 지난해 9월부터 SRT 전라선이 개통돼 전주역에서 수서역까지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다수의 산업단지가 있어 출퇴근이 수월하며, 종합경기장 및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향후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