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내달부터 정부의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옆동 거래액 등이 대한 표기된다.
국토교통부는 아파트의 동별 실거래가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공개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이런 내용을 검토해왔다. 이후 개인정보위원회에서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공개 확대 위한 법령해석 요청' 심의를 의결했다.
현재 일부 민간 업체에선 동별 거래가격을 공개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 편의 증진과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 개인 정보 보호를 고려했다"며 "세부적인 공개 방안은 별도로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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