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중심 생활권에 대형건설사 컨소시엄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3년 12월 말 기준 포항시 인구는 총 49만3,033명이다. 이는 경북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인구이며, 경북 전체 인구 255만4,324명의 19.3%에 해당할 만큼 큰 비중이다.

포항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은 많지 않은 편에 속했다. 포항시청이 위치해 있는 남구는 외곽지역 위주의 공급이 많아서 수요자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분양에 나선 대단지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으로 구성되며, 2단지가 1월 우선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짓는 컨소시엄 사업으로 사업 안정성 뿐만 아니라 각 건설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해 우수한 상품성이 기대된다.

또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어 대규모 공원과 함께 조성돼 주거 쾌적성과 녹색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총 면적 약 94만㎡ 규모로 공원시설(77만㎡)과 비공원시설(17만㎡)로 조성된다. 상생공원은 도로로 분절된 4개의 공간을 연결하여 공원 안에 하늘과 맞닿아 숲을 경험하는 하늘길을 비롯해 전망대, 워터프라자, 아트프라자, 국민체육센터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근거리에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대형쇼핑센터와 대형병원 등이 단지와 가깝다. 희망대로와 포스코대로 주변으로 형성된 상권을 이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으며, 이동의 학군과 학원가 등 교육 여건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포스코대로, 희망대로, 포항IC, 7번 국도, 31번 국도도 인접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포항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포항역 등 광역교통망을 통해 포항 시내을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이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