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제43차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1148세대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목동비바힐스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등 신규 공급 5개 단지와 재공급하는 서울 16개 자치구의 16개 지구, 41개 단지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은 60㎡ 이하 3억7276만원, 60㎡ 초과∼85㎡ 이하 3억8983만원, 85㎡ 초과 4억9249만원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사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과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한다.
우선공급 대상은 노부모 부양자와 2자녀 이상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국가유공자 등이다. 특별공급(특공)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청약 신청은 오는 8∼15일 인터넷이나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단 신규 공급 단지는 신청자 수가 공급호수의 300%를 초과할 경우, 재공급 단지는 200%를 넘으면 후순위 신청을 받지 않는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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