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금호건설
출처=금호건설

최근 아파트 분양가 상승흐름이 장기화되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택 마련 부담이 가중되는 추세다.

실제, 지난 2021년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차질을 빚으면서, 주요 건설 원자재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자재인 시멘트 가격도 2년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각 시멘트사들은 14~18% 가량 가격을 인상했고, 올해도 6%대 인상을 단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기본형 건축비를 ㎡당 194만3,000원에서 197만6,000원으로 1.7% 인상한다고 밝혔다.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분양가 상승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이유다.

여기에 오는 2025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의 3분의 2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입주 절벽’ 이 올 수 있다는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연내 분양을 진행 중인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수요도 몰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물가 및 공사비 상승 등의 여파로 전국적으로 분양가 상승 흐름이 장기화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택 마련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 이라며 “따라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쏠림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 전망했다.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 현실 속에서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분양에 나섰다. 단지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로 책정되었으며, 아파트의 품질 • 디자인 • 생활 편의성 • 주거 문화의 선도자로서의 역할 등을 높이 평가받아 제14회 그린건설대상에서 '주거문화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4~5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 하였다. 최첨단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해 현대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하며, 피트니스센터 • 골프연습장 •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을 제공한다.

단지는 12월 22일(금)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무순위 청약에 돌입했다. 청약은 12월 27일(수) ~ 28일(목) 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024년 1월 3일(수) 이다. 정당계약은 1월 5일(금) ~ 7일(일) 까지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계약금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가능해 초기 자금부담이 적고, 입주 2년 후 환매까지 가능(선착순 한정)해 옥천 • 대전 뿐만 아니라 기타지역에서도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