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7일 본사 아트홀에서 열린 창립 115주년 기념식에서 “기후·식량위기 등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농어업·농어촌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새 돌파구를 찾아 나서야 한다”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농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확산을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응하고 ‘KRC-Way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도 모든 힘을 쏟겠다”고 거듭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SNS 채널을 활용한 ‘공사 바로알기 퀴즈’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등 이벤트를 마련해 본연의 역할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1908년 전북 옥구 서부수리조합을 시작으로 수리시설 복구와 경지정리 등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2008년에는 한국농어촌공사로 사명변경후 농어촌 지역개발과 농지은행 사업 등 사업영역을 크게 확대했다는 평가다.
특히 ‘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라는 새 비전으로 기후위기 대응능력 강화와 해외농업 협력,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농어촌의 가치를 적극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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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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