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코스닥 시장에서 콜마비앤에이치가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6분 기준 콜마비앤에이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60% 오른 1만6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콜마비앤에이치가 세종시 미래산업단지 2만24㎡(6000평) 터에 3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힌 이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3공장 준공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연간 7000억원 규모의 국내 생산능력을 갖춰 동종업계 최대 회사가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3공장을 포함한 세종 생산기지에서는 헤모힘 등 액상과 고형제 건기식 연 4000억원 생산할 수 있다. 음성도 총 3개 제조공장을 바탕으로 연 3000억원 규모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세종 3공장은 내년 1월 시험생산과 건기식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마치고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세종3공장 준공으로 제조역량을 강화해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건기식 ODM업체가 됐다”며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윤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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