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동탄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이 이달 5~7일 민영주택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공급 지역은 경기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일원이다. 지난 10월에 실시한 이 단지 청약 접수에 약 14만명이 몰려 올해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1순위 청약에선 특별공급(특공)을 제외한 554채 모집에 13만3042명이 몰려 평균 240.15대 1, 최고 430.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조건이 까다로운 특공 청약에서도 1만여명이 몰려 평균 1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1227채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공공분양 907채(전용면적 74·84㎡)와 민간분양 320채(전용면적 95·115㎡)다.

단지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 스테이션이 설치될 예정이다. 미스트 분사 시설물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도 적용될 계획이다. 지상 동의 출입구마다 에어 커튼이 설치돼 미세먼지와 외부 공기 유입을 막는다.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는 최상층(1개 동)에 들어선다. 키즈라운지와 키즈스테이션, 차일드케어센터(어린이집), 독서실도 조성한다.

아파트는 호수공원과 각종 상업시설이 형성된 호수공원생활권에 있다. 단지와 가까운 동탄순환대로와 동탄대로를 통해 SRT동탄역(내년 상반기 GTX-A 노선 정차), 롯데백화점 동탄점 등 주요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정당 계약에서도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며 “DL이앤씨의 우수한 시공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민영주택 정당계약은 이달 7일까지 진행된다. 앞으로 국민주택 정당계약 기간은 이달 14~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