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K-바이오 스퀘어'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이자 혁신거리로 평가받는 켄달스퀘어에서 착안한 국가 정책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28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제41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충북도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에는 도지사는 5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성 등 관련사업을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엔 전담기구도 설치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
또 'K-바이오 스퀘어' 상표출원과 관련해 상표 취득·유지·관리 등을 위한 지식재산권 보호조항도 포함된 가운데 다음 달 공포와 함께 시행에 들어간다.
도 관계자는 "국가정책에 반영된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을 통해 충북 오송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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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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