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지난 2021년에 공급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계약해지 물량이 풀린다고 27일 밝혔다.
관련 물량 수는 총 4가구다. 이달 28일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될 예정이다. 무순위 청약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지는 올해 초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1409가구로 조성됐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전용 면적 98㎡(약 30평) A∙B타입이다. 분양가는 4억300만원에서 4억4370만원으로 2021년 분양 당시 가격과 같다.
회사 측은 “아파트 주변의 ‘스카이시티자이’는 같은 면적이 이달 6억200만원에 팔렸다”며 “이에 이번 청약에 당첨되면 그만큼의 시세 차익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국내에 사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e편한세상 분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29일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계약은 내달 5일에 진행된다.
이혜진 기자
hjlee@econovil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