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본사 전경. 사진=부광약품
부광약품 본사 전경. 사진=부광약품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신약 ‘라투다정’이 국내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부광약품이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24일 부광약품은 오전 9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14.52% 오른 694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부광약품은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신약 '라투다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라투다정은 도파민 D2, 세로토닌 5-HT2A 및 세로토닌 5-HT7 수용체 길항제로 작용하는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신약이다.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로 쓰인다. 부광약품이 한국 내 독점 개발권 및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