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원주∼제천구간 서원주역·원주역·제천역의 스크린도어 설치 전후 모습. 출처=국가철도공단
중앙선 원주∼제천구간 서원주역·원주역·제천역의 스크린도어 설치 전후 모습. 출처=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원주∼제천구간 서원주역·원주역·제천역 등 3개 역사의 스크린도어 설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월 개통된 해당 구간은 KTX-이음 열차의 운행으로 철도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승객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스크린도어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돼왔다.

또 내년 말 사용을 목표로 중앙선 도담∼영천구간의 단양역·풍기역·영주역·안동역·의성역 등 5개 역사에는 스크린도어 설치가 한창이다.

양인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철도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남은 구간의 스크린도어 설치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