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분양에 나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파트는 청약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9월) 전국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하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단지는 총 39개 단지로 1순위 청약 결과 1만2,15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9만1,099건이 접수돼 평균 23.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정비사업이 아닌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6.86대 1)을 3배 이상 상회하는 결과다.
올해 서울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청량리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단지는 1순위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양평 12구역도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단지다.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정비사업 아파트의 경우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도심권에 조성되는 만큼 주거 편의성이 높고, 개발을 통한 주거 환경 개선으로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남 3구인 송파구에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은 올해 11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 전용면적 49~74㎡ 규모로 일부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단지는 잠실권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대형쇼핑센터, 대형마트, 영화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5호선, 8호선 노선이 지나는 단지로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SRT 수서역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곳은 철도환승센터구역과 업무∙상업구역, 주거생활구역 3개 구역으로 개발될예정이며, 인근 지하철 8호선 주변에는 복합개발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 초,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단지 근거리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단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매주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매주 금요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11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