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소코바 캔 칵테일 2종을 출시했다. 사진=CU
CU가 소코바 캔 칵테일 2종을 출시했다. 사진=CU

CU가 세계적인 바텐더와 손잡고 캔 칵테일을 선보인다.

편의점 CU가 손석호 바텐더와 협업한 ‘소코바 위스키 쿨러’, ‘소코바 맨해튼’ 캔 칵테일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남동 소코바(Soko Bar)를 운영하는 손석호 대표 바텐더가 직접 레시피를 개발한 캔 칵테일이다.

손석호 바텐더는 세계 정상급 바텐더다. 월드 칵테일 컴페티션, 페르노리카 바텐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코리아 베스트 바 어워드 2017 5위, 디아지오 월드클래스 2015 파이널리스트 탑10 등의 수상경력도 있다.

2종 신상품은 알콜 도수 5%에 각 캔 가격은 6500원이다. CU에 따르면 소코바 위스키 쿨러는 위스키와 레몬, 진저에일을 넣어 칵테일의 기본을 지키고 달콤한 카라멜의 향을 더해 음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소코바 맨해튼은 위스키와 스위트 버무스, 체리, 초콜릿, 시나몬 향이 어우러져 깔끔한 맛이다.

CU는 대중적인 맛 구현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손 바텐더와 약 4개월에 걸친 마라톤 회의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출시 기념 행사로 신제품 소코바 캔 칵테일 2종은 2캔 1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