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은 환자경험 평가에 대비하고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향상을 위해 현장 라운딩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라운딩은 ‘가치(같이) 들어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권계철 원장과 이영화 사무국장, 김현정 기획조정실장, 신수희 간호부장, 유미선 약제부장, 김진수 의료질관리실장 등 경영진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직접 찾아 환자와 의료진간 의사소통은 물론 치료과정의 설명과 환자참여 등 입원기간내 환자들이 경험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은 “입원기간내 환자 개인에게 필요한 진료 제공여부와 치료과정에서 환자의견이 잘 반영됐는지를 청취해 진료과정은 물론 병동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