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인도네시아에게 AI·디지털트윈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한국의 댐 시설 안전·운영관리 적용사례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10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최근 5일간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댐 운영관리 총괄국장 Mr.Adek을 포함해 댐 현장팀장 등 관계자 22명을 초청한 가운데 댐 시설물 안전·운영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인도네시아는 국가 전역에 233개 댐이 분산돼 있으며 현재 62개의 댐을 추가로 건설중인 가운데 댐별 노후정도 격차가 커서 시설안전은 물론 운영관리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수자원공사는 인도네시아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7월 댐 시설 현황과 물관리 여건 등 현지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드론 기반의 시설물 안전점검 시연과 함께 수상 태양광 기술을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Adek국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획득한 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현지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인도네시아에 물관리 기술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양 국가간 협력을 확대한 좋은 기회”라며 “향후 물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물산업 해외진출 확대,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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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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