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황윤일 CTO, 윤석환 BIO사업부문 대표,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이 일류 석학 등을 만나고 우수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스턴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하버드 등 주요 대학과 벤처기업 등이 몰려 있는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핵심 클러스터로 꼽힌다.

먼저 CJ제일제당은 메사추세츠 공대(MIT) 교수와 해당 대학 출신 대표가 운영하는 스타트업들과 바이오 분야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논의했다. 또 CJ제일제당 R&D 전문가 그룹인 ‘CJ 인스티튜트’ 소속 자문위원들과도 기술 및 산업 최신 트렌드와 관련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 클러스터 소재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기관 ‘랩센트럴’과 보건산업진흥원 미국 지사를 방문해 바이오 테크 기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열렸다.

특히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최고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하버드 캠퍼스에서 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CJ BIO Talent Connect’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경영진들은 CJ제일제당의 R&D 역량과 인프라, 조직문화 및 임직원 복리후생 제도 등을 소개하고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인재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후 채용으로 연계, 반영할 방침이다. 

이상현 CJ제일제당 BIO HR 경영리더는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과 초격차 역량은 최고 인재 확보에 달려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핵심 R&D 인력과 네트워킹을 기획하게 됐다”며 글로벌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나눈 온리원적인 인사이트들과 글로벌 최고 인재 확보가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의 초격차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