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 126-13번지에 추진중인 은화삼지구공통주택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은화삼지구는 지하 4층~지상 28층, 30개동, 총 3724세대 규모로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935대 △59㎡B 540세대 △84㎡A 1,288세대 △84㎡B 725세대 △84㎡C 231세대 △130㎡A 5세대 등 중소형 평형 위주다.
은화삼지구는 용인 반도체 르네상스 시대의 직간접적인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042년까지 300조원 이상을 투자해 경기 용인에 조성하는 반도체 클러스터에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곳 확보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용인 처인구 원삼면에 1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1만70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은화삼지구는 45번 국도,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용인 역북, 고림지구와 생활권을 공유해 CGV, 이마트 등 접근이 용이하다. 지구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설립예정이다.
올해 발표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3'에 담긴 신규 상품들을 적용한다. 경계를 허물고 자연을 품은 배치를 반영한 설계, 2020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단지 측벽 ‘브리티시 그린 월’의 새로워진 디자인, 삶의 질을 높이는 수납시스템과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옵션 상품 ‘라이프업’ 등을 선보인다.
사업부지 3개 블럭을 연계한 넓은 대지면적에 법정 면적을 상회하는 대규모 조경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모든 세대는 채광․통풍에 유리한 남향으로 설계됐다. 1블록의 경우 일부 세대는 은화삼CC를 조망하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은화삼지구는 지하 4층~지상 28층 총 3724가구를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향후 도래할 반도체 르네상스 시대의 직간접적인 수혜지역이 될 것”이라며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