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13일 전북 고창군에서‘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9’ 전달식을 열고 모듈러 주택 2동을 기증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맨 왼쪽), 김희년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모금본부장(세 번째), 이재훈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팀장(네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13일 전북 고창군에서‘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9’ 전달식을 열고 모듈러 주택 2동을 기증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맨 왼쪽), 김희년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모금본부장(세 번째), 이재훈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팀장(네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은 13일 전북 고창군에서 ‘기프트하우스 전달식’을 열고, 지역 주거 취약 가구에 모듈러 주택 2동을 기증했다.

올해로 9년째 진행 중인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자연재해, 주택 노후화, 화재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 가구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5년, 충북 음성군에 모듈러 주택 4동을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지역에 모듈러 주택 38동을 제공했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듈러 주택에 대한 설계 및 기술 검토, 사업비 지원 등 사업을 총괄했으며, 고창군은 수혜자 선발 및 인허가 업무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사업추진 및 관리 역할을 수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거 취약 가구에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