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국립대학 최초로 ‘2023년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충남대에 따르면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지난 7월까지 ‘대학·공공연구기관 IP경영 기초진단 조사'에서 최근 3년간 IP경영 관리실적, 기관발표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지식재산 경영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충남대가 국립대학 최초로 ‘2023년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이인실 특허청장과 이진숙 충남대 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충남대.
충남대가 국립대학 최초로 ‘2023년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이인실 특허청장과 이진숙 충남대 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충남대.

이번 선정으로 특허청장상 수상을 비롯해 IP경영 우수기관 현판과 함께 향후 3년간 지식재산 창출·유지 경비로 7억 5000만원 상당의 지식재산 포인트를 받았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IP 경영조직 운영을 통해 질적 특허출원 관리는 물론 국가·지역전략산업 특허 확대를 위해 노력중”이라며 “이번 인증으로 대학 우수기술의 기업이전에 앞장서는 동시에 지역 산업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