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와 증평군은 증평3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자인 계룡건설산업과 총 151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는 2028년까지 도안면 송정리 일원에 76만 4000㎡(23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증평은 청주·진천·음성 등과 인접한 위치인데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라 산업용지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산업 육성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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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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