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팔 걷고 나섰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정책자금인 육성자금 규모를 기존 13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약 300억원을 늘린다.

충북도청 전경. 출처=충북도
충북도청 전경. 출처=충북도

도는 육성자금을 통해 사업자가 농협·국민·신한·우리·중소기업·하나·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새마을금고·신용협동조합 등 금융권 9곳에서 받은 대출이자의 2%를 3년이내 일시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대출금 규모가 최대 5000만원, 착한가격 업소는 7000만원 미만이어야 이자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육성자금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상담 예약후 본점·지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