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1일 이틀간 제2회 굴착공사정보지원시스템(EOCS) 유관기관 실무담당 워크숍을 개최한 자리에서 실무 담당자들간 굴착공사 안전관리 발전방안 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29일 울산에서 고압가스 분야를 중심으로 바이오, 가스도매사업 및 도시가스 사업자외 가스공급시설 설치자 분야를 포함해 진행한데 이어 이달 1일 서울에서는 LPG 분야를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의 올해 주요사업 내용 및 안전관리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에 이어 센터 운영비용 부과기준 개선과 관련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 고압가스 분야 워크숍에서는 정보지원시스템의 고도화와 관련한 시스템개선 계획도 발표됐다.

임하경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장은 “굴착공사 신고는 연간 30만건을 넘어선 가운데 LP가스의 경우 마을단위 등 배관망 사업이 확대돼 굴착공사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굴착공사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지원시스템 이용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