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관광공사는 다음 달 열리는 대전 국제와인엑스포 시음존 입장권이 지난해 1200여장만 사전예매에 그친 것과는 달리 최근까지 6500여장이 팔렸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8일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는 약 14개국 200여개 업체가 생산한 와인 시음행사가 열린다.
입장권 가격은 2만원으로 미리 구매하면 6000원이 할인된다. 현장 구매시 대전시민은 5000원이 할인되고 외지 방문객에게는 대전에서 사용 가능한 4000원권 선불카드가 제공된다.
국제와인엑스포는 다음 달 3일 총 23개국에서 생산된 3500여종의 와인이 출품되는 가운데 10일까지 이어진다.
오는 9월 4일부터 한빛탑 일원과 엑스포다리,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와인과 함께 거리공연 행사가 열리며 8∼9일 DCC 제1전시장에서는 시민 소믈리에 대회가 펼쳐진다.
8일에는 대전 전통술과 와인의 맛을 겨루는 우리술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으로 우승한 술은 연계행사 만찬주로 활용된다.
국가대표 소믈리에 선발대회도 마련된 가운데 행사기간에 방문객 손목띠를 차고 제휴 음식점과 와인숍을 방문하면 할인도 가능하다.
대전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방문객 3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는 8만여명이 시음존을 방문했는데 올해는 더 많은 와인 마니아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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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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