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의 경우 10년간 합산하여 5000만원까지 증여세 공제가 가능하다. 그렇기에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재산 상속에 유리하다. 신한투자증권 ‘영앤리치 증여랩’은 사전증여를 통해 증여세 공제 혜택을 받으며, 미래 성장기업에 장기투자한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증여 이후 투자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자녀들에게 사전에 증여한 자산을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다. 이 상품은 장기 가입 시 수수료 할인, 증여세 신고 납부 대행, ETF 분산 투자가 특징이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는 사전증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증여 수요를 파악하고, 증여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최초 1회). 더불어 제안하는 랩 서비스에 증여 자산의 특성에 적합한 포트폴리오 및 리밸런싱 전략을 제시한다.
또 영앤리치 증여랩은 성장형 자산에 집중한다. 이는 증여 후 투자 기간이 상대적으로 장기간 이어질 수 있는 특성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해당 서비스는 중기적인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성장주 관련 ETF를 선별하여 투자를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되는 우량성장주 ETF와 잠재성을 가지고 메가트랜드를 형성할 수 있는 장기 성장 테마 ETF를 선택해 투자한다. 현재 장기 성장 테마는 라이프스타일(Lifestyle), 디지털(Digital), 그린(Green), 스페이스(Space)의 4가지 영역으로 선정하고 있다. 확고한 투자원칙을 고수하며 체계화된 내부 프로세스를 거쳐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는 철저한 분산투자를 지향한다. 잘 분산된 상품인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유망한 테마에는 집중하는 한편 개별 기업의 위험은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 트렌드에 해당하는 테마를 선정하는 작업보다 개별기업의 미래 성공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난이도가 더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투자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더불어, 글로벌 ETF 투자를 통해 달러 자산에 투자하는 효과와 함께 다양한 상품군 보유의 강점을 활용한다.
신한의 영앤리치 증여랩은 가입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수수료가 낮아진다. 3년 이하까지는 연 1.2%, 3년 초과 5년 이하는 연 1.0%, 5년 초과 시 연 0.8%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2000만원이며 500만원 이상 추가 입금이 가능하다.
진운용 기자
uyic1@econovil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