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에 모래폭풍이 몰아친다. 10일 25.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를 대상으로 오래된 전장 중 하나인 미라마 맵에 고유 콘셉트와 하드코어함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개선사항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기존 레드존은 미라마를 가로지르는 강력한 모래바람 ‘모래 폭풍’으로 대체된다. 모래 폭풍 진입 시 체력이 점차 감소되고 이동 속도 및 시야가 줄어든다. 연막탄과 화염병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며 전자 장비 사용도 불가능해 보다 전술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맵 곳곳에 ‘집라인’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집라인을 사용해 섬과 능선 사이를 신속하고 전략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업데이트를 통해 미라마에 ‘파르토나(Partona)’, ‘리조트’, ‘트럭 휴게소(Truck Stop)’ 등 신규 지역이 추가됐으며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과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한다. 또 경쟁전 시즌 25 시작과 함께 시즌 24의 보상을 부여하며 이 외에도 몇몇 버그를 해결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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