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표이사 김형일)은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 3블록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85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청약 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에코시티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5일 진행된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용 84㎡ A, B, C 3개 타입 총 11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393건이 접수돼 전 타입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 A타입에서 나온 162대 1이다.
한양은 서울 도시 재생의 성공 사례이자 청량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최고 59층)과 청라국제금융단지 최중심에 조성 중인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최고 47층)에 이어 전주에서도 최고층 랜드마크 단지의 흥행을 이끌며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에코시티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를 갖춰 자연·교통·문화 등 계획도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가까이 누릴 수 있다고 한양은 설명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세병호(세병공원)가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이마트와 CGV 등 중심상업지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단지는 그동안 전주에 없던 최고층 단지(최고 48층)로 조성되는 만큼 높은 상징성이 있으며, 전주 부동산 시장의 공급 부족 속에서 새 아파트라는 희소성에서도 주목받았다.
내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4~17일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356번지 2층에 마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