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시장 혁신 성장과 시공서비스 이용고객 보호를 위한 업계 협의체 '인테리아혁신성장협의회'가 18일 발족했다. 한국프롭테크포럼 제공
인테리어시장 혁신 성장과 시공서비스 이용고객 보호를 위한 업계 협의체 '인테리아혁신성장협의회'가 18일 발족했다. 한국프롭테크포럼 제공

한국프롭테크포럼(의장 배석훈)은 18일 인테리어 시장의 혁신 성장과 시공 서비스 이용 고객 보호를 위한 업계 협의체 '인테리어혁신성장협의회’를 발족했다.

인테리어혁신성장협의회는 인테리어 서비스의 이용자 선택권 확대 및 인테리어 시공 과정에서의 고객 보호, 인테리어 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법제도 및 시장 개선 등을 위해 업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자발적인 모임이다.

협의회에는 릴스퀘어(스마트 홈인테리어 서비스), 알스퀘어(상업용부동산 종합서비스), 어반베이스(토탈 리빙 플랫폼), 오늘의집(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인테리어티쳐(프리미엄 가구 큐레이션 커머스), 집닥(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투와이(B2B 인테리어 솔루션) 등 인테리어 관련 7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초대 협의회장사는 오늘의집이 맡았다.

협의회는 인테리어 시장의 현황과 업계 애로사항을 파악해 대안을 제시하고, 업계의 다양한 혁신 노력 등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도록 인테리어 산업 보고서를 발간하고, 세미나 토론회 등도 개최하기로 했다. 소비자를 위한 인테리어 플랫폼 및 스마트 서비스 활용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등 고객 보호에도 힘쓸 계획이다.

조인혜 한국프롭테크포럼 사무처장은 “인테리어 스타트업들은 그동안 기획, 설계, 시공, 업체 탐색 등 인테리어의 전 과정을 혁신하면서 사업자와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왔다"며 “협의회는 인테리어 시장 참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업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