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이 이르면 오늘 자정께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상 첫 1만원 돌파 여부가 주목된다.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제5차 수정 요구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노사는 앞서 제4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 1140원, 9740원을 각각 제시한 바 있다.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최저임금 요구안을 제시한 가운데 지난 4차 수정안에서 1400원까지 격차가 좁혀졌다.
다만 노사는 이번 합의가 결렬될 경우 공익위원들이 제시하는 심의 촉진구간내 금액으로 표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자정을 넘어 차수가 변경된뒤 최저임금 수준이 결정될 가능성도 높다. 이유는 최저임금위는 이달 중순까지는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통보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회의가 사실상 마지노선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인상률이 3.95% 이상이 제시되면 내년 최저임금은 1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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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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