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는 6일 HUG 부산 본사에서 ‘제2회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 연구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HUG가 주관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공간정보연구원), 한국부동산원(한국부동산연구원), 한국주택금융공사(주택금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토지주택연구원)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정책지원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 5개 기관은 120대 국정과제 관련 연구 결과를 정책기여도 중심으로 발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택도시금융연구원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재원 조달 방안으로서의 미국 임팩트 풀 사례 분석’, 공간정보연구원은 ‘공공분야 디지털 트윈 활용 방안 연구’, 한국부동산연구원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배경과 추진현황’, 주택금융연구원은 ‘다주택자를 고려한 역전세 위험성’, 토지주택연구원은 ‘신도시 공공시설 공급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모델 제안’을 발제하는 등 120대 국정과제 관련 연구 결과를 정책기여도 중심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앞서 발표한 주제에 대한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연구 결과를 보완했으며, 향후 국정과제 수행을 위한 기관별 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훈 HUG 부사장은 “지난해 9월 채택한 상생협력 결의에 따라 2회째 개최된 세미나로 5개 연구원 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져 기쁘다”며 “부동산 관련 대표 공공기관 산하 연구원으로서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