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빌리지 부산 3호점 전경. 출처=제너시스BBQ
BBQ 빌리지 부산 3호점 전경. 출처=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3일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BBQ 빌리지’ 3호점(직영 2호점)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BBQ 빌리지는 치킨을 비롯해 화덕피자, 파스타, 베이커리, 커피 등 약 190여 종 메뉴를 판매하는 크로스오버 매장이다. BBQ는 지난 12월 빌리지 직영 1호점 송리단길점을 개장한 데 이어 가맹 1호점 울산 성남점, 직영 2호점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점을 차례로 열며 BBQ 빌리지 매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BBQ 빌리지 1호점인 송리단길점은 개점 당시 대비 매출이 40% 이상 상승했고, 일 평균 1200팀이 방문하는 등 송리단길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BBQ 빌리지 직영 2호점 명지국제신도시점은 110평(362.01㎡)·106석 규모로 조성됐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녹지공원, 국회도서관, 현대미술관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BBQ 빌리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점에서는 크루아상, 시오브레드를 포함한 베이커리 6종과 마르게리따, 쉬림프 고르곤졸라 등 화덕피자 4종,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및 치킨 까르보나라 파스타 2종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커피와 팥절미, 애플망고, 무지개 눈꽃빙수 3종과 짐빔, 산토리 가쿠 하이볼, BBQ 수제맥주 4종도 만나볼 수 있다.

BBQ 관계자는 “BBQ 빌리지는 단순히 치킨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에게 공간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부산과 울산에 이어 BBQ 빌리지가 각 주요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