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본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2023년 일본 우량기업 채용면접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면접회에는 일본 대표 대형은행인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등 총 8개 현지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IT를 포함해 기계설계, 사무직, 컨설턴트 등 7개 직종에서 총 2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일본취업 특강에서는 ▲일본 채용시장 동향 공유▲자기이해 및 기업분석▲이력서 작성 및 면접준비 등을 지원하며 오는 7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구인기업 설명회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기업 채용 면접에 대한 지원서류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한일간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한국 청년을 채용하려는 일본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채용 면접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