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29억7748만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164억657만원)와 비교해 81.9%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4032억3170만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2818억3568만원) 대비 1.4배 이상 증가했다.

민간 건축 공사 부문의 매출이 급증한 영향이 컸다. 이 부문의 매출은 875억원에서 2097억원으로 2.4배 급증했다. 관급 건축 공사에선 매출이 739억원에서 772억원으로 4.5% 늘었다.

반면 토목은 민간에선 매출이 하락(202억원→25억원)하고 관급(486억원→672억원)에서 늘었다. 플랜트는 관급 매출은 그대로인 가운데 민간에서 지난해엔 매출이 없었다가 올해 243억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한편 동부엔지니어링을 포함한 기타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557억원) 대비 59.2%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