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는 2001년 가맹사업을 개시한 지 22년 만에 1400호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맘스터치 1400호점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자리잡은 ‘천호로데오점’이다. 해당 매장은 싸이버거 등 기존 맘스터치 제품과 맘스피자(Mom’s Pizza) 피자 메뉴를 함께 판매하는 복합 매장(Shop&Shop)으로 운영된다.

1400호점 돌파는 1970년대 시작된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시장 내 최초 사례로 꼽힌다. 특히 맘스터치는 글로벌 브랜드 중심으로 성장한 국내 버거 시장에서 국내 토종 브랜드이자 후발주자로 시작해 약 20년 만에 가장 많은 고객 접점을 보유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꾸준한 고객 사랑 덕분에 1400호점 돌파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