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과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품 검사용 엑스레이 및 자동화 설비 부분 리뷰잉 시스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소프트센
소프트센과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품 검사용 엑스레이 및 자동화 설비 부분 리뷰잉 시스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소프트센

IT인프라 설비회사 소프트센이 CJ올리브네트웍스와 ‘식품 검사용 엑스레이 및 자동화 설비 부분 리뷰잉 시스템(Reviewing System)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품 검사용 엑스레이 사업에 대한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해 상호 발전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에 양사는 △대내외 온·오프라인 유통 및 채널을 활용한 시스템 지원 △합리적인 기술지원 및 해당부서 협업 △사업 지원을 위한 영업 확대 △사업 확대 지속 협력 등을 통해 상호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향후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이 확대되면 식품 검사용 엑스레이 장비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자이온 마켓 리서치(Zion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식품 검사용 엑스레이 장비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3억6500만달러에서 2026년 4억8300만달러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연평균 7%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 장비를 잇따라 수출하는 등 식품 검사용 외에 이차전지, 표면실장기술(SMT) 분야로도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중국, 베트남, 유럽 등으로 식품 검사용 엑스레이 검사장비 시장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