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철도공단 시스템본부는 궤도 지급자재 발주에 앞서 입찰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대전 본사에서 내일 구매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개설명회는 신규업체 진입장벽 완화를 통해 독과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자재별 맞춤형 구매방식을 마련하고 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 6개 사업에 대해 약 826억원 상당의 6개 품목 지급자재를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6개 품목은 ▲레일▲분기기▲콘크리트궤도용 침목▲레일체결장치▲자갈궤도용 레일체결장치▲사전제작형 콘크리트궤도 패널 등이다.
이인회 국가철도공단 시스템본부장은 “앞으로 궤도 지급자재 구매계획과 품목별 입찰정보를 사전 공지할 계획”이라면서 “공정한 경쟁으로 대·중소 협력사가 상호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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