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산림청, 국토정보공사, 한국부동산원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농업·토지 협력사절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파라과이, 콜롬비아, 가이아나 등을 방문해 토지정보 및 농림 분야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협력사절단은 파라과이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의 해외농업개발사업 참깨 보급사업의 성과를 평가한뒤 민관협력 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코로나 19로 연기됐던 양국간 산림협력위원회를 재개하고 종자교류 및 산림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이틀간 콜롬비아를 방문해 한-콜롬비아 농림·토지 협력포럼을 개최한뒤 한국의 토지개혁 사례를 공유했다. 국토부는 양국간 토지정보화 기술협력의 발전 및 중남미 토지분야 시장의 개척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산림청은 콜롬비아 환경부를 방문해 산림보호와 산림관리 등이 포함된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 가이아나를 방문해 가이아나 산림위원회와 한국 산림청은 양국의 산림정책과 레드플러스(REDD+) 현황에 대해 공유한뒤 국제기구를 통한 맹그로브 숲 복원 등 상호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농업기술을 포함한 토지행정, 지속가능한 산림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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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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