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모터사이클 사업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내달 부산에서 라이딩 시즌 오프닝 행사를 4년만에 재개할 계획이다. 출처=BMW 모토라드
BMW의 모터사이클 사업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내달 부산에서 라이딩 시즌 오프닝 행사를 4년만에 재개할 계획이다. 출처=BMW 모토라드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내달 부산에서 시즌 오프닝 행사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23’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4일 부산광역시 영도군 동삼동에서 4년 만에 열릴 예정이다.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행사는 매년 초 라이딩 시즌에 앞서 진행됐던 고객 참여 행사다. BMW 모토라드는 라이더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운행을 기원하는 취지로 이번 이벤트를 운영해왔다. 코로나19 시국 등을 고려해 2020년이후 잠정 중단됐다가 4년만에 재개할 계획이다. 

BMW 모토라드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이벤트 규모를 확장한 뒤 이벤트, 전시, 축하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현장에 조성될 100주년 기념 공간에는 100주년 기념 에디션 모터사이클을 비롯해 각종 신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BMW 모토라드는 이와 함께 R 18을 타고 부산 지역을 달리는 시승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또 전문 스턴트들이 펼치는 BMW 모터사이클 쇼를 운영할 계획이다.

누구나 내달 3일까지 BMW 모토라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번 이벤트에 사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4만원이고 만 7세까지 무료 입장 가능하다. 이벤트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신청한 뒤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