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동원 회장. 출처=농심
농심 신동원 회장. 출처=농심

신동원 농심 회장이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글로벌 사업 확장, 사업 다각화 등을 주문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전 전 임직원에게 전달한 이메일 신년사를 통해 “경영 전반의 구조를 점검하고 이를 개선 및 정비해 위기에도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동원 회장은 글로벌 사업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신 회장은 “글로벌 사업 확장은 시대적 과제로, 글로벌 기업 수준에 맞는 인프라와 프로세스, 핵심역량을 재정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농심의 사업영역 다각화를 주요하게 언급했다. 신동원 회장은 “최근 가시적 성과를 드러내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식물공장 솔루션, 외식 사업을 고도화해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동시에 농심의 사업역량과 동반 상승 효과를 낼 만한 M&A도 적극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