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계묘년 첫날인 1일 충청권 대표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는 약 3년만에 개최한 ‘2023 대전맨몸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끝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전맨몸마라톤은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출발해 대전 갑천변 7km를 맨몸으로 달리는 이색 새해맞이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새해맞이를 위해 선착순 참가신청을 마친 2023명과 가족 등 전국에서 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대전시청마라톤동호회 등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를 비롯해 기업, 기관 등 단체 참가자들과 외국인들도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출발전 새해소망과 각오를 담아 맨몸에 바디페인팅으로 표현하는 한편 이색복장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계묘년 상징동물인 토끼그림을 몸에 그려 넣거나 가족건강, 연인사랑, 친구우정, 사업번창 등 새해 소망을 바디페인팅에 담았다.
이번 대회는 10대~30대 참가자가 전체 참가자의 60%를 차지하면서 젊은 층에게 관심이 높았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포토제닉 이제우린상를 비롯해 바디페인팅상, 깜짝상 등 다양한 특별상이 수여됐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대전시청·서구청·유성구청, 대전관광공사, 하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안전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올해는 맨몸마라톤에 이어 계족산맨발축제를 통해 지역과 상생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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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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