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에 입주가 진행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가 최대 9개월까지 임대료를 무상 지원하는 임대조건으로 임차인 모집에 나섰다.

임차인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계약 후 4년간 임대료를 동결하고, 최대 9개월까지 임대료를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임대계약을 맺는 임차인에게 최초 계약 시 6개월간 임대료를 지원하고, 2년 연장할 경우 3개월을 추가로 지원하는 혜택을 통해 최대 9개월까지 임대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8층 규모의 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21㎡~84㎡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지어졌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임대료가 합리적이고, 2년마다 계약이 갱신돼 최대 8년 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가 가능하다. 여기에 임대로 거주하는 만큼 보유세, 취득세 등 세금부담이 없고 청약 가점을 계속 쌓을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위치해 있으며, 중·고교가 지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각종공원을 걸어서 갈 수 있고 산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이 가능하다. 일부 가구의 경우 확 트인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급행 이용 시 서울 용산역까지 수월하게 도달이 가능하다. 구로·종로·서울역 등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고, 인근에 GTX-B노선과 부평연안부두선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 인천지역과 서울·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가까운 부평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의 정차가 예정돼 있으며,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서울까지 교통시간은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병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관계자는 “4년간 임대료 상승에 대한 걱정이 없고, 최대 9개월까지 무상 임대혜택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만큼 임차인들의 주거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무주택자 중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조건에 해당된다면 유리한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하고 있어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