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2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제24차 세종시지원위원회에 참석해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복청은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및 신산업 미래혁신도시 조성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이를 통해 미래전략도시 행정수도 완성을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와 관련해 오는 2023년에 건립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국회세종의사당 역시 국회 기본계획 수립에 맞춰 입지‧주거‧교통대책 등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입법·행정기능과 연계한 미디어단지 조성과 프레스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특히 행복도시권의 광역적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광역도로‧철도‧BRT(공주‧청주‧조치원) 등 교통망도 확충해 국토 중심부에 600만 광역공동생활권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산업 미래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인재양성-연구개발-창업‧취업-혁신기업이 선순환하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
행복청은 지역 핵심전략신산업과 연계해 공동 및 복합 캠퍼스타운을 조성하는 한편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글로벌 혁신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규제를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해 자율주행과 통합모빌리티 등 관련기술 실증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래 행복청장은 “행정수도 기능을 완성하고 자족기능을 확충해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동시에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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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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