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관내 밀마루 복지마을과 함께 ‘행복, 나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LH세종특별본부는 이번 김장 나눔행사를 위해 약 560만원(배추 1000kg, 양념세트) 상당의 지역농산물을 구매했다. 또 LH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직접 배추김치를 담가 밀마루 복지마을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대영 LH세종본부장은 “지역거주 노인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대표 공기업으로서 ESG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LH세종특별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