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에버파크 조감도
세종 에버파크 조감도

한국은행의 지속적인 기준금리 기조에 이자 부담이 가중되면서 수요자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세종 에버파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 연기면에 지하 2층~지상 37층, 24개동, 전용면적 74•84㎡ 규모의 단지로 조성된다.

총 세대수의 50% 이상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가장 큰 장점은 주거 안정성이다. 입주자가 원하면 최대 10년까지 이사할 필요 없이 머물 수 있다. 주변 시세의 85~95% 수준의 초기임대료를 책정하고, 임대료 상승률도 법에서 정한 2년 단위 5% 이내로 제한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5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수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중 세종시 거주 무주택자 및 세종시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발기인 우선순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일반 순위는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임대 의무 기간 세금 걱정도 없다. 초기출자금 완납 후에는 지위권 전매가 가능하며, 지위권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1가구 2주택 세금 중과에 따른 종부세에서 자유롭다.

공공지원 및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모두 주택도시기금으로부터 약 2~3%대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BRT 정류장이 위치해 정부세종청사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며, KTX •SRT가 정차하는 오송역과 대전역까지도 신속하게 접근이 가능하다.

주변에 하천, 당산, 골프장, 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인근에는 지역민을 위해 조성하는 역사문화공간인 ‘세종의 뜰’ 정원도 계획돼 있다.

반려동물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펫센터, 비가와도 놀 수 있는 필로티 하부의 놀이마당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세종시로부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수용알림을 통지받으며 공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주택 공급을 위해 ▲23년 2월 공급촉진지구 지정 고시 ▲23년 6월 지구계획 승인 ▲23년 10월 사업계획 승인 ▲23년 12월 착공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위치한다.

시공은  현대건설로 예정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