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항공과 카셰어링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 여행시 이동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진에어는 이날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포항경주·사천·김해공항 국내선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카 7만원 이용 쿠폰(전 차종, 58시간 이용 기준)을 제공한다.

쿠폰은 각 노선 항공권 예매 시 자동 발급되며, 예약 상세조회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초과 수하물 5㎏ 이용 쿠폰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진에어는 "목적지 공항 도착 후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유 차량 이용 기회를 제공해 이동 불편 감소와 지역 여행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용 고객들의 여행 접근성 및 편의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