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다세권을 갖춘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있다.

다세권 아파트는 인근에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출 수 있는 아파트를 말한다. 내 집에서 걸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만큼 입주 후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지역 내 높은 아파트값을 형성하고 있는 곳은 대부분 다세권 아파트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에 한 아파트는 11월 기준 창원시에서 높은 아파트로 등극했다. 이 단지는 인근에 교육시설과 공원, 대형마트 등의 상업시설, 시청 등 관공서가 위치해 있는 다세권 아파트다.

아이에스동서가 창원 성산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을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창원의 중심인 성산구 대원동에 들어서며 일대에 마지막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라는 설명이다.

‘대상공원’이 단지 주변을 둘러싸고 있고,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중,고등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근거리에 있다. 단지 내 유치원 부지도 예정되어 있어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영화관과 대형마트, 아울렛, 병원 등이 위치해 있고, 스포츠파크, 백화점, 시청, 아트홀 등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 59~101㎡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부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내동에 위치해 있으며 연내 개관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4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