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4일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공급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우선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 74~149㎡ 총 739가구로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 129가구▲82㎡ 15가구▲84㎡ 590가구▲149㎡ 5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또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6개동, 전용 84~149㎡ 849가구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785가구▲92㎡ 55가구▲149㎡ 9가구 등이다. 특히 판상형을 비롯해 탑상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평면구성이 차별화를 띠고 있다.

이 단지는 아산의 중심 생활권인 용화동에 위치해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다. 우선 1호선 온양온천역 이용이 용이하고 차량 20분대 거리의 KTX 천안아산역을 이용 가능하고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서부내륙고속도로(예정), 서해선복선전철(예정) 등 교통호재도 뛰어나다.

특히 아산초를 비롯해 용화초, 온양중, 용화고 등 교육시설과 아산시 중앙도서관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마트를 포함해 롯데마트, 아산시청 등 생활 편의시설은 물론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 아울러 도보거리에 농협 하나로마트가 들어서는 등 인프라가 확충중이다.

이 단지는 다목적 잔디마당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생태체험장 등으로 조성된 약 16만㎡의 용화체육공원(예정)을 품어 미래가치가 높다.

특히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한 가운데 타입에 따라 4Bay 맞통풍 설계,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전용 149㎡의 경우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설계돼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시스클라인 환기시스템과 스타일업 유상옵션(현관 자동중문, 거실 우물천장 4면 간접조명)을 통해 마감은 물론 조명, 욕실, 주방 등 인테리어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도 양호하다. 각 단지내 커뮤니티 센터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이 조성되는 한편 최상층의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카페테리아가 마련된다. 또 1단지에는 YBM 영어도서관이, 2단지에는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이 들어서는 동시에 입주민에게는 2년간 무상(예정)으로 영어독서 프로그램 및 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된다.

조경시설로는 엘리시안 가든과 자이 포레스트, 테마형 어린이 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조성된다. 특히 단지의 산책로가 용화체육공원(예정)으로 연결돼 풍부한 녹음을 누릴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이 1단지 16일, 2단지 17일로 1·2단지 동시청약도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1·2단지 공통으로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비규제 지역에 입주하는 관계로 청약, 대출, 세금 등 부동산 규제 적용을 덜 받는다. 만 19세 이상을 포함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아산시 또는 충남·대전·세종시 거주자라면 세대원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담보 대출비율은 60%까지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아산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혁신적인 평면구성을 포함해 커뮤니티 서비스, 고품격 인테리어 등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신동 일원에 위치하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들은 단지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이버 견본주택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