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 인상, 경기 침체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실거주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는 한 가지 장점을 지닌 곳보다 ‘다세권’, ‘올인원’과 같은 키워드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부상하는 추세다. 집 근처에서 모든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곳이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실수요자들이 집을 고르는데 신중해지고 있다”며 “역세권, 학세권, 공세권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단지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분양한 ‘두류역 자이’의 경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접수가 종료됐다.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과 가깝고 학교, 편의시설 등이 풍부한 다세권에 들어섰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대전에서도 다세권 입지에 11월 ‘e편한세상’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이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아파트,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공급된다.
KTX 대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대전역 인근의 중심상업지구와 대형마트, 병원 등도 인접해 있다. 대전천 그린뉴딜사업을 통한 힐링 주거환경 조성도 계획돼 있다.
단지는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조성되고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놀이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주택전시관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에 위치하며, 11월 오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