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1일부터 ‘코드K 자유적금’과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의 금리 등 적금 2종의 금리를 최대 1.1%포인트 인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은 만기 1년 기준 연 최대 5.0%까지 높아졌다. 가입기간 6개월은 최대 연 3.3%에서 최대 연 4.3%로, 1년 이상은 연 3.9%에서 연 5.0%로, 2년 이상은 연 3.95%에서 연 5.05%로, 3년 인상은 연 4.0%에서 5.1%로 인상됐다.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은 2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우대금리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케이뱅크 계좌로 급여이체 또는 통신비 자동이체를 충족하면 0.3%포인트, ▲케이뱅크 체크카드 월 20만원 사용하면 0.3%포인트를 받아 최대 0.6%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코드K 자유적금 금리도 가입기간에 따라 연 0.5%~0.6%포인트 인상됐다. 가입 기간에 따라 6개월은 연 3.6%로, 1년은 4.3%, 2년 이상 3년 미만은 연 4.35%, 3년은 연 4.4%가 적용된다. 코드K 자유적금은 아무런 조건 없이 가입 고객 누구나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적금 상품으로, 월 납입액은 최대 30만원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예적금에 대한 고객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유적금 2종의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