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대전학하 조감도.출처=한화건설
포레나 대전학하 조감도.출처=한화건설

한화건설은 28일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대전학하’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21개동, 전용면적 59~84㎡, 2개단지 총 1754가구 규모로 임대를 제외한 전용면적 84㎡ 8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유성 학하동은 호남고속도로와 계룡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안신도시를 포함해 노은·관저지구와 접근성도 뛰어나다.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오는 2026년 완공예정인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단지 앞에는 동서대로 연장 및 현충원IC 신설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학하동에서 대전현충원, 도안신도시까지 순환도로로 연결돼 접근성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홈플러스, 모다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도안신도시내 건양대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상업시설 조성도 예정돼 있다. 교육환경으로 학하초가 오는 2024년 단지 인근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강점이다. 단지 앞으로 임업기술실용화센터가 오는 12월 준공될 계획이고 남쪽으로는 제2대덕연구단지, 동쪽으로는 아이스링크를 포함해 양궁경기장, 야구장, 실내사격장 등을 갖춘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반경 3km 이내에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를 비롯해 리기테다 소나무숲, 학하천, 국립대전숲체원, 빈계산, 학의숲 유아숲체험원 등이 인접해있다.

한화건설은 특화된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인다. 이 단지 모두 남향위주로 동을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고 낮은 건폐율(14%)과 높은 조경면적(43%)으로 넓은 동간거리를 제공했다. 또 1.43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됐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포레나’는 골프 트레이닝센터, 필라테스,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독서실, 작은도서관&돌봄센터, 키즈카페 등이 마련된다.

다양한 특화 시스템도 적용된다. 주차관제 및 위치통보 시스템, 비상벨, 고화질 CCTV 등과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블루 에어시스템도 도입된다.

우선 모든 가구에 현관창고를 포함해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제공되고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가로로 배치했다. 전 공간에 포레나만의 강점인 엣지룩과 안전도어를 비롯해 고효율 LED 조명 등이 적용되고 주방에는 빌트인 전기쿡탑, 침니형후드, 스테인리스 음식물 탈수기, 절수패달 등이 제공된다.

84㎡A는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팬트리에 알파룸까지 제공되고 ‘ㄷ’자 주방으로 배치해 조리동선 확보도 용이하다. 84㎡B는 2면 개방 타워형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ㄱ’자형 주방과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해 독립성을 강화했다.

오는 11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에 진행하고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이 단지는 지난 9월 26일부터 대전시가 조정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청약·대출 규제에서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후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고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40%, 추첨제60%로 공급된다. 또 주택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주택담보대출(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도 허용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계룡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에 제2대덕연구단지, 동서대로 연장 등 개발호재를 갖춰 내집마련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 일대에 위치하고 입주는 오는 2026년 2월 예정이다.